2026년 08월 06일(목)

'응팔 노을이' 최성원, 두 번의 백혈병 투병... "다시 떠올리기 싫을 정도" 눈물

배우 최성원이 방송에서 백혈병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20년 지기 친구인 최성원, 박해수, 임철수, 박재윤이 함께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성원은 백혈병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프로그램 진행자 장항준은 "최성원이 작품이 한창 잘될 때 아프다는 기사가 났다"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최성원은 "2016년도에 아팠고 재발됐다.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는 "다시 떠올리기 싫을 정도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당시 상황을 지켜봤던 절친 임철수는 "심각하게 놀랐다. 그날 걸으면서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박해수는 "더 좋게, 건강하게 완쾌될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동생 노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다음 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으면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18년 건강을 되찾고 활동을 재개했으나 2020년 백혈병이 다시 발병해 골수 이식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약 2년간의 치료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치 소식을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최성원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투병 후유증에 대해 숨김없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오락가락하기도 한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이식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후유증과 부작용이 있다. 첫 번째가 건조해지는 거다. 손톱도 쪼개지면서 자라고, 눈과 입 다 마르고, 숨도 좀 찬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