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장윤주 "과거 남친 부모들, 모델 직업 편견에 반대해... 많이 울었다" (영상)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과거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겪었던 연애 과정의 아픈 기억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 게재된 'PD 집 놀러갔다가 상견례썰부터 남친 부모님이 반대한 연애썰까지 인생사 풀고 온 날' 영상을 통해 과거 연애 시절 겪었던 직업적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시댁의 반대가 있었냐"고 묻자, 장윤주는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장윤주는 과거 교제했던 남자친구들의 부모님 반응에 대해 "예전에도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나를 소개하면 대부분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좋지 않게 보셨다"고 회상했다.


YouTube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당시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설명하며 "그때는 모델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며 "직업에 대한 편견 때문에 만남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일로 상처받고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나라는 사람을 직접 만나보기도 전에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남편 정승민과의 결혼 과정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남편이 부모님께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서 '우리 집에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들어와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 방송 프로그램이 시어머니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YouTube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장윤주는 "당시 EBS에서 하는 '어머니 전'에 엄마랑 함께 출연했었는데, 그땐 정말 꾸밈없이 나왔다"며 "옥탑에서 농사를 짓는 모습이나 그걸 먹고 사는 게 그대로 그려졌다"고 설명했다.


남편 정승민은 이 프로그램을 부모님께 적극 권유했다고 한다. 장윤주는 "남편이 부모님께 '사치스럽거나 물욕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보다 더 소박하게 자란 사람'이라면서 그 프로그램을 꼭 보시라고 권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어머니는 태도를 완전히 바꿨다. 장윤주는 "방송을 보신 뒤에 시어머니께서 '내가 편견을 갖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마음을 열어주셨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YouTube '윤쥬르 YOONJOUR 장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