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민아가 대상 시상자로 등장하자 김우빈의 절친 이광수는 환호했고, 김우빈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광수를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에서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다.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인 대상 시상자로 배우 신민아가 등장하자, 남편 김우빈과 그의 절친 이광수가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민아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쏟아졌다. 김우빈의 오랜 친구인 이광수는 자리에서 일어나다시피 하며 "우와!"를 외쳤고, 거침없는 환영의 몸짓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광수의 바로 옆에 앉아 있던 김우빈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이광수를 손으로 제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절친의 장난스러운 행동을 말리려는 김우빈의 손짓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무대에 오른 신민아는 밝은 미소를 띠며 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김우빈은 계속해서 따뜻한 시선으로 무대 위의 아내를 바라보며 박수를 보냈고, 그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10년간의 공개 연애 끝에 지난해 1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연예계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