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이영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구매한 LA 경기 티켓 20장을 모두 무료로 나눠준 사연을 공개한다.
이영표는 오는 8월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월드컵 티켓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영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월드컵 LA 경기 티켓 20장을 구매했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티켓을 미리 구매했지만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LA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주변 사람들에게 티켓 20장을 모두 무료로 나눠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16강(32강)에 올라가지 못해 속상한 마음에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눔을 한 것"이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MC 전현무는 "너 티켓값 때문에 중계 중에 책상을 세 번이나 내리쳤던 거구나"라며 장난 섞인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월드컵 중계 당시 책상을 세 번 내리쳤던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표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2000만 원 규모의 티켓을 선뜻 나눠준 일화는 8월 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