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평소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헤어 스타일을 과감히 바꿔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송지효가 송지호 해수욕장에 가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효는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을 방문한 모습을 담았다. 송지효는 "우리 피서의 3탄이다. 첫 번째로 계곡을 갔는데 비가 안 왔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 왔고 두 번째 캠핑장도 우중캠핑을 하려 했는데 비가 안 왔다"며 "오늘도 우중으로 바닷가에 오려 했는데 비 올 기미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저는 바다스타일인가보다. 너무 신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지효는 이날 양갈래 머리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피서 룩을 선보였다. 그는 "이건 나들이 복장이고 휴양룩이다. 물에 들어가는 복장으로 바꿔 입고 해수욕을 하겠다"며 모자, 양말, 선글라스 등 패션 포인트를 강조했다. 물놀이를 위해 래시가드로 갈아입은 송지효는 양갈래 헤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활동했다.
이번 송지효의 헤어 스타일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팬들은 송지효가 유튜브 촬영 시에도 좀 더 신경 쓴 스타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특히 집게핀으로 머리를 대충 틀어 올린 스타일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었다.
앞서 스태프들도 송지효에게 헤어 스타일을 바꿀 것을 권유했지만, 송지효는 "집게핀은 최대한 안 하도록 하겠다. 근데 집게핀을 계속 하지 말라는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