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현이 20년 넘게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재회한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의 근황이 그려진다. 박소현은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며 현재의 솔로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자신의 마지막 연애 시기를 30대 초반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55세인 그가 30대 초반을 마지막으로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려 20여 년간 솔로 생활을 이어왔다는 의미다. 네 사람은 모두 4~50대가 된 현재까지 미혼으로 지내고 있다는 공통점을 확인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박소현은 '골드미스가 간다' 방송 종료 후에도 소개팅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심한 건망증 탓에 예전에 만났던 소개팅 상대를 기억하지 못하고 또다시 소개팅 자리에서 마주쳤던 황당한 경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생일을 앞둔 양정아를 위해 나머지 세 멤버가 준비한 깜짝 축하 이벤트도 공개됐다. 이후 신봉선의 초청으로 허경환과 윤현민이 합류하면서 자리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신봉선은 "후배들 중 외모는 허경환이 1등"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지난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을 통해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KBS 2TV '내일은 사랑'으로 배우로 전향하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종합병원', '도시남녀', '여자만세', '왕꽃선녀님'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호기심천국',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비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