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유튜브 촬영 도중 뜻밖의 생리현상 해프닝을 유쾌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메인PD가 6평짜리 옥탑에서 결혼 준비하는 이유? (예비신혼부부, 서울 집값)'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결혼을 앞둔 담당 PD의 6평 자취방을 직접 방문해 살림 노하우와 신혼집 준비 팁을 전수했다. 장영란은 "PD가 곧 결혼을 하는데 직업 특성상 밤낮이 없어 소개팅도 어려웠지만 다른 회사 PD를 만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언니의 마음으로 신부수업과 살림 꿀팁을 알려주려 한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본 장영란은 "임장할 때 같이 가야겠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해프닝은 천장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체험하던 중 발생했다. 침대에서 일어나 떨어진 커튼봉을 재설치하려던 장영란에게 담당 PD가 "바지에 피가 묻었는데 괜찮으시냐"고 조심스럽게 건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장영란은 PD가 건넨 생리대를 챙기며 "죄송하다. 아직 갱년기 안 온 여자다. 아직 하고 있다"라는 너스레로 현장 분위기를 해소한 뒤 화장실로 이동했다. 당황할 수 있는 민망한 순간에도 솔직하고 대범한 대처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