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 매입한 35억 원대 건물의 내부를 최초 공개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게재된 "더커버 건물주로 돌아온 맛피자 (with 김풍)" 영상에서 권성준은 신축 건물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침착맨과 김풍은 약수역 인근에 위치한 권성준의 건물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봤다.
권성준은 건물에 대해 "2021년 말에 신축한 건물로 4년 됐다"라며 "인테리어 하는데 10억 가까이 들어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다 안 했다"라면서 "현재 레스토랑 2층 부분은 끝났고, 1층은 카페로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권성준이 최근 출고한 외제차도 공개됐다. 권성준은 "한 달도 안 됐는데 두 번 긁었다"라며 "운전 처음 한 거다. 셀프 수리하려고 붓펜을 샀다"라고 털어놨다. 침착맨은 "첫 차가 외제차냐"라며 놀라워했고, 김풍은 "이탈리아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이 감성으로 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권성준은 건물 각 층의 활용 계획도 상세히 전했다. 그는 "1층은 카페 예정이다. 연말에 공사 들어갈 것 같다"라며 "2, 3층이 레스토랑이다. 5층에서는 초대석도 하고 요리 콘텐츠도 찍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당동 지역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권성준은 "용산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고 너무 낡았다. 신축을 찾다 보니까 중구가 괜찮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위치도 괜찮고, 다 재개발 예정이다"라면서 "서울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인 한남, 압구정, 강남과도 가까워서 오기 편하다"라고 했다.
그는 "파인다이닝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 근처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전략적인 입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권성준은 올해 2월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꼬마빌딩을 매입하며 35억 건물주가 됐다.
최근 덱스의 유튜브에 출연한 권성준은 "건물 매매가는 33억 원이었다. 취득세 등 세금으로 약 1억 5000만 원 붙어서 35억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돈이 많아서 산 건 아니고 좀 무리했다. 진짜 한 푼, 두 푼 아껴서 샀다"라고 솔직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