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연정훈 "아버지 연규진 이어 아내 한가인도 자녀 배우 꿈 반대해"

배우 연정훈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사연과 함께 아내 한가인의 자녀 교육관을 처음 공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인천의 42년 전통 분식집을 방문한 연정훈의 모습이 담긴다. 세 사람은 쫄면과 돈가스 등 분식 메뉴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연정훈은 식사 자리에서 과거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었다. 그는 "미국에 살다가 방학 때 한국 잠깐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사진 속 연정훈을 보고 "전형적인 미국 유학파 얼굴이네!"라며 감탄사를 터뜨렸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


전현무도 자신의 과거 사진들을 공개하며 시대 순서를 맞혀보라고 제안했다. 연정훈은 "입시보다 어렵다"며 난감해했다. 특히 전현무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본 연정훈은 "이게 초등학생이라고? 체육 선생님처럼 생겼는데?"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 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연정훈은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다. 연기는 친구 따라 강남 간 케이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당시 아버지가 여의도에서 연기학원을 하셨는데, 친구 따라갔다가 캐스팅됐다"며 예상치 못했던 연예계 입문 과정을 설명했다.


연정훈은 아버지 연규진이 연기자의 길을 많이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연기학원을 운영하던 아버지조차 아들의 배우 활동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것이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


곽튜브가 "자녀가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리 아내는 반대라고 하더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부부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자녀의 연예계 진출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연정훈은 2005년 한가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첫째 딸을 낳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얻었다.


'전현무계획4'는 계획과 섭외, 기획 없이 떠나는 즉흥 먹방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