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황정민, 사생활 논란 직후 '호프' 무대인사 등장... 무슨 말 했나 보니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 속에서도 영화 '호프' 무대인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익명의 여성 A씨는 최근 SNS에서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문자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뉴스1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법원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세 차례 내렸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도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A씨의 주장이 계속되며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황정민은 예정된 공식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


황정민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호프'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그는 편안한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먼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그는 "평일에 '호프'를 찾아주셔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오늘이 3주차 무대인사 시작인데 가는 곳마다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고 '힘내'라고 용기를 줘서 3주차 무대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무대인사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환호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그는 직접 객석 사이를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손을 맞대고, 사인을 해주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황정민 / 뉴스1


현장 관객들은 황정민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정민 화이팅!" "아닐 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호프 더 대박나자" "문제가 있었으면 어떻게 저렇게 다니겠어?" 등의 반응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황정민은 30일 CGV왕십리, 다음 달 1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센텀시티, 2일 CGV대구한일과 CGV대구에서 예정대로 무대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정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뒤 '너는 내 운명' '부당거래'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2004년 현재 소속사 대표인 김미혜씨와 결혼해 부부이자 대표와 소속 배우 관계로 함께 지내고 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도 왼손에 결혼반지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부부 관계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