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정국 샤라웃에 응답한 나홍진 감독, 유병재가 "'호프' 재밌다"며 계속 구애하자 한 말

유병재가 영화 호프에 호평을 전하며 나홍진 감독에게 구애를 보냈고, 나 감독이 유쾌하게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유병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호프' 재밌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뉴스1


앞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똑같은 내용을 게시했고, 나홍진 감독이 이를 자신의 계정에 재게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유병재는 정국의 글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유병재는 인스타그램 게시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포주의] 나도 15000원 냈어'라는 제목의 영상까지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유병재 인스타그램


하지만 정국의 게시글과 달리 나홍진 감독이 자신의 글은 재게시하지 않자, 유병재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무시나"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나 감독에게 계속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나홍진 감독이 응답에 나섰다. 나 감독은 유병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려고 하는데…병재 씨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깨우네요"라며 "무슨 용건이실까요"라고 답글을 달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재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의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장르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 연출작으로, 황정민·조인성·정호연을 중심으로 테일러 러셀·카메론 브리튼·알리시아 비칸데르·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했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호프'는 개봉 11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2026년 개봉작 전체에서도 네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긴 흥행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