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샘 스미스, 동성 연인과 약혼 공식 발표... 새 앨범에 러브 스토리 담았다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3년간 사귀어온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과 약혼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샘 스미스는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자신의 약혼자라고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2년 첫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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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데이트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매체를 통해 함께하는 모습이 노출됐다. 하지만 공식적인 연인 관계 인정은 2024년 5월에야 이뤄졌다. 지난 5월 비공개 약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나, 샘 스미스가 직접 이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 스미스는 오는 8월 21일 공개될 새 앨범 'Hazel Eyes'에 대한 의미도 공개했다.


앨범 제목은 약혼자 크리스찬 코완의 헤이즐색 눈동자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12곡으로 구성된 앨범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담은 곡들이 다수 포함됐다.


샘 스미스는 "지금 이 시대, 이 세상에서 퀴어로 살아가며 사랑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급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읽고 보고 있는 독설과 혐오가 내가 사랑하는 방식을 바꾸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