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징역 7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대한변협으로부터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등록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변호사 자격 취소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를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시도를 저지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후 지난 9일 대법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며 사건을 종결했다.
현행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경우 변호사 자격을 영구히 박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형 집행을 모두 마친 뒤에도 변호사로 개업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