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극비 결혼' 문근영, 손편지 공개... "혼자가 아닌 둘이서 삶 채울 것"

배우 문근영이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손편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자필 편지를 통해 문근영은 "여러분께 전할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라며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뉴스1


문근영은 편지 말미에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바란다.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문근영과 결혼하는 신랑은 7세 연상인 배우 정평이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은 1999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드라마 '명성황후', '어린 신부', '바람의 화원' 등에 출연하며 '국민여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러나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으며 활동 중단기를 맞았다. 네 차례의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근영 인스타그램


아래는 문근영의 자필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문근영입니다.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싶은,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짧은 글이지만 저의 진심이 닿길 바라며..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근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