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세종시, 초등방학 틈새돌봄 가동… 하루 세 끼 온종일 지원

세종시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을 전격 가동한다.


방학 중 학교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를 보완해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와 급식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방학 특별 사업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시행된다.


세종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10곳 등 총 19개 기존 돌봄 인프라를 연계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뉴스1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폭 확대하고, 기존 점심 식사 외에 오전 간식과 저녁 식사까지 추가해 방학 중 하루 세 끼를 모두 지원한다. 단순 돌봄을 넘어 숙제 및 학습 지도, 예체능 활동,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오정섭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과 급식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건강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