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잔소리 어느정도길래... 선미가 폭로한 박진영의 완벽주의

선미가 전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의 과도한 열정과 잔소리에 얽힌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가수 유노윤호와 선미, 방송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자신의 인생 롤모델로 유노윤호를 꼽으며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신인처럼 너무 열심히 하신다"며 "오래 살아남으려면 저렇게 열정 가득하게 살아가야 하는구나 느꼈다"고 이유를 밝혔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에 이상민이 "이 말 들으면 JYP가 서운해할 것 같다"고 반응하자, 선미는 박진영에 대해 "피디님도 열정이 넘치시지만 약간 꼴 보기 싫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열정이 가득한 건 알겠지만 열정적이어야 한다고 너무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고, 이수지는 "열정이 주입식"이라며 공감했다.


박진영의 유별난 완벽주의 때문에 겪었던 녹음실 일화도 공개됐다. 이상민이 "선미가 JYP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렸다. 한 글자 녹음하는 데 3일이 걸렸다"고 운을 떼자, 선미는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의 '모'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 모르겠다"며 "한 글자로 3일 동안 녹음하니까 너무 속상했다. 나중에 들었을 때는 무슨 차이인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붐이 "3일 차에도 똑같이 녹음했는데 JYP가 너무 좋다고 한 것 아니냐"고 묻자 선미는 "이거다!"라며 박진영이 만족해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붐은 2PM에게 전해 들은 박진영의 또 다른 일화를 소개했다. 붐은 "JYP가 콘서트 때문에 한 달 동안 말을 안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성대 관리 차원이었다"면서도 "그렇게 관리했는데 콘서트 당일 첫 곡에서 음이탈이 났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