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딸 하예솔로 주목받았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오지율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입금 바랍니다' 코너에 배우 조여정의 조카로 깜짝 출연했다.
영상에서 조여정은 "13살 조카와 친해지고 싶다"며 "예전에는 '이모 좋다'고 했는데 요즘은 사춘기가 온 것처럼 낯을 가린다"고 털어놓으며 관계 회복을 위한 도움을 청했다.
이 과정에서 해결사로 나선 인물은 '더 글로리'에서 오지율과 부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성일이었다.
극 중 하도영 역을 맡았던 정성일은 오지율을 마주하자 들고 있던 쟁반을 떨어뜨리며 "그러니까 네가 예솔? 아니 Yes or No로 대답해줄래?"라는 대사를 던져 작품 속 명장면을 재현했다.
정성일은 오지율에게 "조여정 이모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느냐"고 다정하게 질문을 건넸으나, 오지율은 "딱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내년에는 중학교에 갈 준비를 해야 해서 이모랑 놀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오지율은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부쩍 자란 오지율의 모습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예솔이가 벌써 이렇게 크다니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몰라보게 성장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