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약속된 성형 시술과 휴가를 얻기 위해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며 왕중왕전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지난 18일 박서진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026 왕중왕전' 1부에 출연해 최고 권위의 '왕중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상반기 왕중왕전에는 박서진을 비롯해 린과 조째즈, 민우혁·조형균·유리아, 케이윌, 김동준·영탁, 비원에이포(B1A4), 포레스텔라 등 총 10팀이 출격해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기실에서 박서진은 급격한 체중 증가로 다소 통통해진 볼살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중 겪은 요요 현상을 솔직하게 고백한 박서진은 "한창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다가 치팅에 빠졌다"며 "5개월 만에 11kg이 찌더라"고 털어놓았다.
'비주얼 비수기'를 맞이했다며 너스레를 떤 박서진은 이번 무대에 사활을 건 독특한 배경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회사 이사님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하면 시술과 회복 휴가를 주시기로 약속했다"며 "왕중왕전 트로피를 꼭 따야 한다"고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우승 상품으로 내걸린 특별 보상이 박서진의 승부욕을 자극한 셈이다.
그러나 이날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 박서진은 포레스탈라에게 4표차로 패했다.
첫번째 무대를 선보인 포레스텔라는 이날 '올킬' 우승으로 '2026 왕중왕전 1부'의 최종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6 왕중왕전 2부'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