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하하, '놀면 뭐하니' 촬영 중 제작진 법카 남용에 유재석 화났다

방송인 하하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제작진의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했다가 동료 출연진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출연진이 내기를 통해 밥값 계산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크골프 대결에서 패배해 식사비를 부담하게 된 하하는 결제를 마친 뒤 카드와 영수증을 제작진에게 당당히 건넸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출연진은 하하가 자신의 지갑이 아닌 제작진의 법인카드를 사용해 9만 3000원을 결제한 사실을 포착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동료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하하는 "내가 내려고 했는데 카드를 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직접 산다고 해놓고 제작진 카드를 썼다"며 "9만 3000원을 당장 방송사에 입금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주우재 역시 "이건 실제 횡령이다"라고 지적하며 차량 운행을 중단시켰다.


결국 하하는 현장에서 모바일 뱅킹으로 돈을 송금하며 사태를 수습하는 듯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하하의 휴대전화 화면을 확인한 결과, 송금 직후 결제를 취소한 내역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어진 출연진의 압박 끝에 하하가 실제로 식사비를 최종 송금하면서 소동은 일단락됐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