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56세' 가수 "워터밤에서 불러주면 수영복 입고 갈 것" 파격 선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여름 대표 음악 축제인 '워터밤' 출연을 희망하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투병 공백을 극복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엄정화는 향후 지속적인 음악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엄정화의 공식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여전한 열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최근 참여한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고강도 운동과 안무 연습, 의상 피팅에 매진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엄정화 유튜브


연습실에서 댄서팀과 대화를 나누던 엄정화는 여름 페스티벌 섭외가 오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댄서가 대선배라는 위치 때문에 섭외를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추측하자, 엄정화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워터밤'에서 불러주면 수영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겠다"며 "'왕년의 서머 퀸'다운 흥겨운 무대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철저한 준비 끝에 오른 페스티벌 무대에서 엄정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그는 "오늘 1년 치의 사랑을 다 받은 것 같다"며 감격을 표했다. 이어 "내가 끝내지 않으면 아무도 끝낼 수 없다"며 "새로운 세대와 계속해서 무대 위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엄정화 유튜브


한편 엄정화는 지난 2010년 갑상선암 수술 후 성대 신경 손상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은퇴를 고민했던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Umaizing 엄정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