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인간 볼링 미션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근 야호' 레이스가 진행됐다. 다음 녹화 출근 시간을 걸고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멤버들은 가평의 빠지에서 9m 높이 슬라이드를 이용한 인간 볼링 게임에 나섰다. 슬라이드를 타고 물 위로 내려와 튜브를 많이 쓰러뜨리는 팀이 승리하는 규칙이었다.
송지효팀은 송지효, 김종국, 유재석으로 구성됐고, 지예은팀은 지예은, 하하, 지석진, 양세찬이 맞붙었다.
첫 타자 송지효는 튜브 4개를 쓰러뜨렸다. 두 번째 주자 김종국은 7개 중 6개를 넘어뜨리며 팀의 기세를 높였다.
유재석은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겁을 먹었지만 용기를 낸 끝에 6개의 튜브를 무너뜨렸다. 송지효팀은 16점을 획득했다.
상대팀보다 한 명 부족했던 송지효팀은 김종국에게 추가 기회를 얻었다. 김종국은 "코어를 세우고 팔을 올려야겠다"며 나름의 전략을 세웠다. 다른 멤버들이 긴장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계획한 자세를 유지하며 슬라이드를 탔고, 남은 튜브를 모두 넘어뜨리는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송지효팀은 김종국의 맹활약 덕분에 플러스 점수 2점을 합쳐 25점을 얻었다. 송지효팀은 지예은팀을 누르고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김종국의 전략적 접근과 정확한 실행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