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허무개그'로 스타됐던 개그맨... 월 매출 2천 오마카세 셰프 된 근황

과거 '허무개그'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진환이 성공한 오마카세 셰프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은 16일 방송에서 15년 차 베테랑 셰프로 살아가는 이진환의 일상을 조명했다.


2000년 MBC 공채 1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신인 시절부터 메인 코너를 꿰찼던 그는 군 제대 이후 개그계에서 잊혀지자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초기에는 주방에서 일하는 자신을 향해 "개그맨 하다가 망해서 동네 장사한다"는 손님들의 무심한 말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 현재는 강남의 유명 프리미엄 오마카세 식당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MBN '특종세상'


이진환이 운영하는 1인 고급 오마카세 식당은 한식과 일식의 조화를 담아내며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 매출은 1800만 원에서 2000만 원 선을 기록 중이며, 이미 3개월 치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그의 식당은 일반적인 오마카세와 달리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묵은지 등 한식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식자재 대부분은 부모님이 4000평 농장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작물을 공수해 사용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그는 복어 관련 자격증 중 가장 높은 단계인 '복어기능장' 취득을 준비하며 셰프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