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평생의 귀인이다"... 진선규가 무명 시절 돈 없어 울 때 오만석이 해준 일

배우 진선규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배인 오만석의 각별한 은혜를 회상하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7년 지기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진선규는 오만석을 "평생 귀인"이라고 표현하며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두터운 인연을 소개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는 고향 진해를 떠나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던 시절,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 이발비조차 아껴야 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당시 그는 이발비가 아까워 머리를 계속 기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후배의 사정을 눈치챈 오만석은 진선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미용실까지 직접 데리고 가 이발비를 대신 지불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진선규는 무명 배우로 지내던 시절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돈이 부족해 막막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때도 오만석은 망설임 없이 목돈을 건네며 결혼 준비를 지원했다는 따뜻한 일화를 공개했다.


진선규는 선배의 세심한 배려와 도움 덕분에 힘겨운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