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2PM 준케이, 전 여친의 결혼 연락 공개... '결혼식' 곡 탄생 비화

2PM 멤버 준케이가 과거 교제했던 여성으로부터 결혼 소식을 전해 들은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식'이라는 곡까지 작곡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2PM 멤버들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기혼자인 옥택연은 미혼인 멤버들을 향해 "난 다른 사람에게 늘 얘기하지만, 얘네는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우영이 즉각 반응하며 옥택연을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준케이는 "언젠가는 해야지. 넌 결혼했다고 우리는 못 할 것 같다고 하냐?"라고 반박했고, 옥택연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파이팅"이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때 이수지가 "아니, 준케이는 전 여자 친구한테 결혼한다고 연락받은 적이 있어?"라고 질문하자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 탁재훈도 "아, 그러면 전 여자 친구가 결혼식에 초대한 거 아니야?"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준케이는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전 여친이었는데 '너한테 결혼한다고 얘기해야 할 것 같아' 하더라. 내가 너무 놀랐다. '축하한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사실 전화한 게 놀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준케이는 특히 "'왜 나한테? 이게 뭐지?' 생각했는데, 이게 결혼에 대한 궁금함보다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 메모장에 글처럼 쫙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이면 신부가 입장하는 건데, 내가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이 지나가는, 그런 상상을 해봤다"며 "그걸 토대로 '결혼식'이란 곡을 썼다"고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전 여친을 이용한 거냐?"라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방송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