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SNL' 김규원, 코미디 넘어 정극 도전... JTBC '아파트' 캐스팅

코미디언 김규원이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 합류하며 정극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규원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그가 '아파트' 출연을 확정하고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


'아파트'는 아파트 내부의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뛰어든 오아시스파 출신 보스 박해강(지성)이 주민들과 손잡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과정을 그린 생활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김윤영 작가가 극본을 쓰고 조용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규원은 극중 큰둥이로 분한다. 큰둥이는 건장한 외모와 달리 눈치가 전혀 없는 우람한 쫄보 캐릭터다.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가족의 끼니를 챙기는 뜻밖의 살림꾼 면모를 갖춘 인물로 그려진다.


김규원에게 이번 작품은 첫 정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지금까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에서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코미디 무대에서 보여준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가 정극 장르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규원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 표현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대중의 호응을 얻어온 만큼, '아파트'를 통해 코미디언을 넘어 배우로서 확장된 영역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김규원과 함께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하며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