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소지섭 "생활고 때문에 배우 됐다"... 故 김성재와 얽힌 데뷔 비하인드

배우 소지섭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유는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괜찮으니까..저 토크 길어지면 옆구리 좀 찔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연 배우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유튜브 '요정재형'


소지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수영과 수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는 하루 7시간, 방학에는 10시간 이상 운동에 매달렸다"며 "그 시절 운동선수로서의 경험이 지금의 정신력을 키워준 것 같다. 육체적 한계를 끝까지 경험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1995년 겨울, 소지섭은 스톰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고 1996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는 "체육대학 입학이 확정되고 2~3달 남았을 때였다. 故 김성재 뒤에서 사진을 찍을 서브 모델을 뽑는다는 공고를 봤다"며 "친구와 함께 지원했는데 친구는 떨어지고 나만 합격했다. 그런데 故 김성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나와 송승헌이 갑자기 메인 모델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튜브 '요정재형'


소지섭은 모델 활동 중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그는 "장학금을 받아야 학교에 갈 수 있었기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드라마 출연 기회가 왔다"며 "당시 집안 형편이 썩 넉넉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쪽을 선택했다. 교수님께서 운동과 연예계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셔서 그날로 짐을 싸서 기숙사를 나왔다. 고민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요정재형'


YouTube '요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