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금)

동강시스타, 법인 골프 행사 공략...라운딩·연회·세미나 한 번에

B2B 전용 원스톱 상품 출시

18홀 재개장 앞세워 단체 수요 확대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기업과 단체 고객을 겨냥한 골프 상품을 내놨다. 라운딩과 세미나, 연회, 숙박을 리조트 안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B2B 전용 상품이다.


동강시스타는 18일 법인과 각종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골프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 워크숍, 고객 초청 행사, 임직원 친목 행사, 세미나 등을 골프 일정과 묶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 영월군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 사진제공=SM그룹


행사 주최 측은 골프장과 컨벤션홀, 식음업장 등 리조트 시설을 일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라운딩 방식과 연회 메뉴, 세미나 구성, 부대행사도 행사 성격과 인원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500억 투입해 18홀 확장...법인 수요 받을 체급 키웠다


동강시스타 컨트리클럽은 동강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갖췄다. SM그룹과 동강시스타는 2023년 9월부터 약 500억원을 투입해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했다. 지난해 7월 재개장 이후 법인·단체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운영 여력도 커졌다.


이번 상품은 골프만 따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다. 라운딩 전후로 회의와 식사, 연회를 붙일 수 있어 기업 행사 전체를 리조트 안에서 소화할 수 있다. 외부 이동을 줄이고 일정 관리 부담을 낮춘 점이 법인 고객에게 강점으로 꼽힌다.


골프에 영월 관광 더해 체류형 수요 공략


강원 영월군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 사진제공=SM그룹


동강시스타는 골프와 함께 영월 관광 수요도 끌어안겠다는 계획이다. 리조트 인근에는 장릉, 청령포, 관풍헌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다. 영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지역 방문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김강민 동강시스타 대표는 "이번 신규 상품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리조트 인프라를 활용해 행사 기획부터 세부 운영까지 책임지는 올인원 솔루션"이라며 "고객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서비스로 마이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레저시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은 레저부문 계열사로 동강시스타와 호텔 탑스텐 강릉, 탑스텐 빌라드 애월 제주, 탑스텐 애플밸리CC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은 레저 인프라를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