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금)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흉기 자해한 30대 남성... 경찰, 대치 끝 제압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7일 오후 10시 24분경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성은 '핸드볼 경기장 안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들고 있던 흉기로 팔 부위를 긋는 자해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제지했다. 소방당국은 이후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해를 시도한 경위와 위협 행위 여부 등을 정확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13일째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