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8일(목)

李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약속...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골프를 함께 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제저녁 트럼프 대통령님과 만찬을 함께하며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 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며 "아마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약속도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며 다시 골프를 꼭 함께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X(엑스)


그러면서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열흘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