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성시경 맛집으로 소개된 용산 횟집... "폐업하면서 14살 강아지 유기" 의혹

성시경 유튜브에 소개된 용산 횟집이 폐업과 함께 14살 반려견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가게 문 닫으면서 14살 강아지를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 횟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SNS 계정에서 작성된 내용들이 스크린샷으로 모아져 있었다. 한 목격자는 "실제로 보니까 심장이 떨린다"라며 "다행히 밤에는 주민분이 데려가서 케어해주시는 거 같다"고 전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폐업한 가게 유리창에 붙은 안내문이 찍혀 있다. 안내문에는 "강아지가 갇혀있어요. 영업 중단된 빈 가게에 방치 중인 강아지 신고했다. 낮에는 찜통이다"라며 "용산구청이 방문 예정"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다른 게시물에는 "장사를 안 하는 거 같은데 강아지를 왜 이렇게 두냐"며 가게 내부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진짜 작은 강아지인데 14년을 키우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성시경 먹을텐데 나온 집인데 양심 없다. 리뷰 보니 강아지도 마케팅용으로 쓴 느낌"이라며 비판했다.


구조를 요청하는 글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가게에서 '펫프렌들리' 거리면서 키우던 것 같은데 4월 초 폐업하면서 강아지 버리고 갔다. 14살이고 귀랑 다리도 안 좋은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진료비 비싸다고 노견을 죽으라고 방치해놓고 가나요? 구청에서 데려가면 안락사 99%"라며 "요즘 낮에 실내 온도 높아서 더운데 전기도 끊긴 지 오래 됐다고 한다. 강아지가 하루하루 눈에 힘이 없어지고 있는데 임시 보호도 어려운 상황이다. 도와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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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가게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2년 전 소개된 곳으로, 해당 영상은 78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커뮤니티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 댓글창에도 관련 내용을 남기며 비판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