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가 흉선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13년째를 맞았습니다.
성인규는 2013년 2월 22일 흉선암 투병 중 향년 2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투병 소식은 2011년 처음 공개됐습니다. 성인규는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투병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그는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며 "아무것도 아니겠지라고 계속 넘기며 5월 달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성인규는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했는데 무언가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5월 달부터 6차례 항암 치료를 했다"며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하더라. 희귀병으로 흉선암 2기다"라고 진단 결과를 전했습니다.
성인규는 "마음고생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병원에선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성인규는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SBS '야인시대'와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2'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성인규는 2008년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가수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룹은 이듬해인 2009년 해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