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후회 없다' 장원영 vs '하기 싫어' 투컷... 극과 극 사고방식에 초토화

아이브 장원영과 에픽하이 투컷의 정반대 사고방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에픽적 사고 vs 아이브적 사고' 영상에서 두 아티스트의 극명한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투컷은 아이브 팬인 딸을 위해 최근 아이브 콘서트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투컷은 "우리 딸이 지금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게 있습니다. 장원영 언니가 자신을 보고 인사해 줬다고"라며 궁금증을 표했고, 장원영은 "해줬죠. 너무 봤죠"라고 대답했습니다. 에픽하이가 의심하자 장원영은 "진짜 많은 무리 중에 김정식 님 따님밖에 안 보였다"며 유쾌하게 응답했습니다.


에픽하이 유튜브


타블로는 아이브 데뷔 당시 장원영이 밝혔던 좌우명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장원영은 "아기 때부터 말해오던 모토인 것 같습니다"라며 "그냥 후회하는 기분이 싫어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진짜 후회할 짓이었다고 해도 어차피 돌이킬 수 없으니까 그다음부터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타블로가 '원영적 사고'의 대표적 표현인 '럭키비키'에 대해 묻자, 장원영은 "제가 만든 게 아니라 팬분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며 긍정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타블로가 "만약 누가 '초심을 잃은 것 같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하자, 장원영은 "초심을 잃었다기보단 성장한 거 아닐까요? 계속 똑같으면 발전 없는 거라 이상할 것 같은데"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투컷은 같은 질문에 "내 초심이 쓰레기였다면?"이라며 '투컷적 사고'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녹음하러 갔는데, 하기 싫다면?"이라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장원영은 "빨리 끝내고 집에 가더라도 할 땐 열심히 해야지"라고 답한 반면, 투컷은 "하기 싫어"라며 "눈 뜨자마자, 엘리베이터 탈 때도, 앉을 때까지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의 대표 사례인 빵 일화를 소개하며 "제 앞에 사람이 많이 사서 제 앞에서 딱 끝났습니다. 너무 슬플 뻔했는데, 5분만 기다리면 나온다고 해서 오히려 기뻤습니다. 눅눅했는데 5분만 기다리면 새 빵 나오니까 얼마나 바삭바삭할 거냐"라고 말했습니다.


에픽하이 유튜브


하지만 투컷은 "두 개만 남겨놓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기다리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반박했습니다. 투컷은 "그게 기뻐? 5분이면 나오는 빵이면 그전에도 바삭했을 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YouTube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