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최정윤, 5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 "딸이 처음 본 날 아빠라 불러"

배우 최정윤이 5세 연하 비연예인과의 재혼 사실을 공개하며 '싱글맘'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2일 최정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여러분들께 이야기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최정윤 재혼썰, +친구들과 토크 파티)'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최정윤은 재혼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새 식구가 생겼다. 최근 딸 생일에 벅찼다. 벌써 10살이 됐다"며 "그 감정을 SNS에 썼는데, 글 마지막에 새 가족에 대한 마음을 썼지만 아무도 그 가족이 누군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투잡뛰는 최정윤'


최정윤은 "소심한 커밍아웃이었다. 감추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프레임이 싱글맘이다 보니 제작진이 혼자서 하거나 아이와 하는 프로그램, 싱글맘 콘셉트로 섭외해서 거절했다"며 "그때 싱글이 아니라고 하면 다들 놀랐다. 오늘도 어떻게 보면 재혼 커밍아웃이다.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최정윤은 남편에 대해 "기본적으로 착하고 제 딸을 좋아한다"며 "저와 친분 있는 동생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최정윤은 남편과의 만남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다섯 살 연하인데, 같이 골프를 몇 번 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그 친구가 사업을 해서 내가 도움을 주겠다고 홍보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그 회사가 제천이었는데, 다래가 제천에 살아서 겸사겸사 보러 가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정윤은 "다래랑 놀려고 펜션을 잡았는데 그 친구가 짐을 들어주겠다며 왔다"며 "자연스럽게 술 한잔하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투잡뛰는 최정윤'


이어 딸의 특별한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최정윤은 "딸이 이 친구한테 자기가 할 수 있는 온갖 장기를 다 풀어놓더라. 그러더니 그날 밑도 끝도 없이 '아빠'라고 하더라"며 "저는 세 번째 만남이었고, 딸은 첫 번째 만남이었는데 그러더라. 운명인가 싶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최정윤은 "감사한 인연"이라고 표현하며 새로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뒀으나, 3년간의 별거 끝에 2022년 이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