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37·하이원)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11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김상겸 선수는 이날 진행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는 10일 귀국한 김상겸 선수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상겸 선수는 8일(국내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0.19초라는 아슬아슬한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 선수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이 메달은 한국 동·하계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획득한 첫 메달이기도 합니다.
1989년생인 김상겸 선수는 이번 성과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메달리스트'라는 특별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네 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얻어낸 소중한 결실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상겸 선수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감동적인 순간들과 관련된 소감을 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당시 심경,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유재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김상겸 선수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는 11일에 진행되며, 해당 방송분은 이달 중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