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서 브루노 마스와 함께 선보인 '아파트'(APT.)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3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미 어워즈 오프닝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며 "영광스럽고 꿈만 같은 일이었어요.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무대에서 로제는 기타를 연주하는 브루노 마스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춘 후 리듬감 있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또한 기타 연주를 하는 마스 앞에 무릎을 꿇고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팝스타들도 이들의 무대에 열광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공연 중 노래를 따라 불렀고, 배드 버니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박수를 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시상식 MC 트레버 노아는 두 아티스트를 소개하면서 '아파트'가 한국의 술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로제는 시상식 후 브루노 마스와 함께 피자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생애 최고의 밤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루노 마스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제와의 사진을 게시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준 모든 그래미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아파트'는 이번 그래미에서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