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이천희 "도박으로 10억 벌면 봐준다"... 아내 전혜진 반응은 이랬다

배우 전혜진이 배우자의 도박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는 특정 상황에서 이혼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정유미, 잠수 이별 VS 환승 이별 중 더 최악의 이별은?'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정유미와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함께 젠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유튜브 '천개미이천희'


정유미는 처음에 "나 보드게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점차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한 번의 기회를 준다면 가장 최악의 일을 피할 수 있는 기회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최악의 일을 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유미는 "힘들 테니까. 인생은 알 수 없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힘든 일도 많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별에 관한 질문에서 정유미는 잠수이별보다 환승이별이 낫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환승이별하는 게 낫다. 최소한 어떻게 된 일인지 아니까. 갑자기 잠수이별이 더 싫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의 애청자로 알려진 이천희도 "나도 환승연애가 낫다. 잠수이별 너무 힘들 것 같다"며 같은 의견을 보였습니다.


유튜브 '천개미이천희'


정유미는 이천희에게 '사랑 없는 결혼 후 무병장수하기와 찐사랑과 결혼해 단명하기'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사랑 없는 사람이랑 오래 살아서 뭐 하게?"라며 자신은 찐사랑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천희가 고민 끝에 "찐사랑과 결혼하겠다"고 답하자, 전혜진은 "이건 거짓말이다. 이천희는 삶에 미련이 많은 사람이다. 가능하면 오래 살고 싶고, 계속 태어나고 싶다고 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천희는 "오래 살고 싶지만, 사랑 없이 오래살면 지옥 같을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연예인과 일반인 중 선택하는 질문에서 정유미는 "톱 연예인 아닌 일반인으로 살고 싶다"면서 "우리가 톱 연예인 안 돼 봐서 모르나? 나는 애매하지"라고 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혜진도 같은 의견을 보이며 "엄청 불편하지 않을까?"라고 동의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질문은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정유미는 이천희-전혜진 부부에게 "도박하지 않기로 약속한 배우자가 도박으로 10억원을 따오면 이혼할 것인지, 한 번 봐줄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유튜브 '천개미이천희'


전혜진은 "이혼한다. 이건 신뢰의 문제"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반면 이천희는 "한 번 봐준다. 10억인데"라며 현실적인 선택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전혜진은 결혼 생활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가치관을 드러냈습니다. 부부간의 약속 위반에 대해서는 금전적 이익보다 원칙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