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박지윤·최동석, '쌍방 불륜' 상간 맞소송 기각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가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소송이 모두 기각 판결을 받았습니다.


(좌)박지윤, (우)최동석 / 뉴스1, 인스타그램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지난 27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최동석이 박지윤의 지인 B씨를 상대로 낸 동일한 취지의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윤은 2024년 7월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 역시 같은 해 9월 맞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를 진행했고, 소송 과정에서 양측은 모두 불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2009년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결혼 14년 만인 2023년부터 이혼 절차를 시작하며 파경을 맞았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쌍방 상간 소송까지 제기하며 법정 다툼이 격화되었습니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이혼소송 본안 사건의 심리는 오는 4월 재개될 예정입니다.


상간 맞소송 판결 직후 박지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승무원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제가 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최동석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사실상 오늘 한 끼. (아들) 이안이가 남긴 밥 조금"이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