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최희서, 손석구와 영화 '베드포드 파크'로 선댄스 영화제 홀렸다... "7년동안 꿈꿔왔던 일"

배우 최희서가 손석구와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베드포드 파크'로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최희서는 손석구와 함께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 진출한 '베드포드 파크'의 주연배우로 공식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최희서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베드포드 파크'는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 역의 최희서와 어린 시절 입양을 경험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 역의 손석구가 사랑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지난 1월 24일 현지 시각,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 경쟁 섹션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베드포드 파크'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습니다.


공식 상영에 참석한 최희서는 "지난 7년 동안 꿈꿔왔던 날입니다. 지금 관객 분들 앞에 서 있는 이 자리가 믿기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영화를 보고 이렇게 뜨겁게 반응해주실 지 몰랐습니다. 스테파니 안 감독과 손석구 배우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긴장도 되었는데 관객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울고 웃으니 감개무량합니다"라며 특별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최희서 인스타그램


'베드포드 파크'는 첫 공개 이후 해외 주요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특히 최희서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랩은 "최희서, 그 자체로 하나의 놀라운 발견이다"라고 평가했으며, 스크린 데일리는 "최희서와 손석구, 그들은 매력적인 영화의 심장부"라고 표현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들부터 뿜어져 나오는 감정들이 믿음직스럽다"라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한 최희서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최희서는 "'베드포드 파크'는 2019년, 홀로 뉴욕에 가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작품입니다. 30대 초반에 캐스팅돼 30대 후반에 촬영을 마친, 나의 30대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매우 의미가 큽니다"라며 이번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이 갖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