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대가족 배우 남보라, 가족 관련 루머 직접 해명
배우 남보라가 13남매 대가족으로서 겪어온 오해와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보라는 자신의 가족 구성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을 명확히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4%를 기록했습니다.
남보라는 방송에서 "제가 13남매라고 하면 제일 먼저 듣는 질문이 '엄마가 몇 명이냐'다. '쌍둥이가 있느냐'는 질문도 많다"며 대가족이라는 이유로 받아온 무례한 질문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이에 대해 "엄마는 한 분 뿐이다. 쌍둥이도 없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또한 "첫째와 막내가 21살 차이가 난다. 대학교 입학할 때 막내가 태어났다. 그걸로 나이를 계산한다"고 가족 구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대가족의 일상과 결혼식 뒷이야기
방송에서는 지난 5월에 결혼식을 올린 남보라의 결혼식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13남매와 온 가족이 총출동한 결혼식은 대가족의 인원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남보라는 대가족으로서의 일상에 대해 "가족 여행 갈 때도 인원수 맞는 곳이 잘 없다"며 "'회사 워크숍 펜션' 이렇게 검색해야 함께 가기 적당한 공간이 나온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남보라는 그동안 '엄마가 여러 명이다'라는 루머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이제는 웃어 넘기지만 루머를 들었던 당시에는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가족 관련 루머뿐만 아니라, 2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후 신혼 3개월 차에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남보라는 직접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라고 해명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