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즈, 홍석천 앞에서 자신만의 매력 어필
싱어송라이터 우즈가 MC 홍석천과의 만남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 출연한 우즈는 자신의 외모 변화와 특별한 신체적 매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에서 홍석천은 "우즈의 외모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 어렸을 때 영상을 좀 봤다. 지금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라. 왜 이렇게 변화무쌍하게 막 매력을 흘리고 다녀?"라고 농담을 던졌는데요.
이에 우즈는 "살면서 (외모) 가치관이 바뀌지 않나? 지금 생각하는 멋과 제 나이대에 어울리는 멋을 생각했을 때는 이런 것 같고, 예전에는 또 그때 멋있다고 생각한 걸로 스타일링이 바뀐 것 같다"라고 진솔하게 답변했습니다.
축구 선수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우즈의 특별한 이력
홍석천이 우즈의 어린 시절 꿈에 대해 질문하자, 우즈는 "그것도 있었지만, 1번으로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말에 홍석천은 "어쩐지 아까 뒤태를 내가 슬쩍 봤거든? 허벅지와 엉덩이로 올라가는 라인이 축구 선수 라인이더라"라며 감탄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우즈는 "제 엉덩이가 유명하다. 서 있으면 엄청나게 엉덩이가 부각된다"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신체적 매력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홍석천이 축구에서 연예계로 전향한 계기를 묻자, 우즈는 "원래 둘 다 하고 싶었다. 노래도 축구도 다 좋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브라질로 유학하러 가서 축구하다가 2년 정도 하는데 음악이 너무 하고 싶더라. 어머니한테 축구 그만두고 음악 하겠다고 얘기했다"라고 진로 변경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우즈는 또한 "어머니가 '진짜 축구를 그만하고 싶으면 다른 데 가서 영어라도 배워' 그래서 필리핀 국제학교 가서 영어를 배웠고, 방학 때만 되면 오디션을 보러 나왔다. 한 40~50번 본 것 같다"라고 연예계 입문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