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중국 성우에 조롱당했던 '폭군의 셰프' 조재윤, 작품 뒷이야기 밝힌다... "출연료 깎여" (영상)

조재윤, '폭군의 셰프' 위한 3개월 반 올인 과정 공개


배우 조재윤이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준비 과정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23일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측은 "조재윤의 과몰입 일상이 펼쳐진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관련 뒷이야기를 최초로 밝힌다"고 예고했습니다.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명나라 숙수 당백룡 역을 맡은 조재윤은 방송에서 "중국어, 요리, 무술까지 연습할 게 많아서 두 달 연습에, 한 달 반 촬영까지 총 3개월 반 정도를 이 드라마에만 올인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열정은 직접 작성한 중국어 과몰입 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빼곡하게 중국어 대사를 손으로 쓰고 외운 흔적이 남다른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어 연기 준비와 더빙 논란


이러한 조재윤의 열정적인 모습에 MC 채정안은 "그럼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조재윤은 "특별 출연이라 출연료는 깎였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보상은 오히려 적었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재윤이 3개월 넘게 준비한 중국어 연기는 결국 중국 성우가 더빙 녹음해 방송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더욱 충격적인 것은 조재윤의 중국어 발음을 칭찬하는 반응이 나오자 해당 성우가 "12시간 전에 내가 더빙했다"는 폭로글을 올려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는 점입니다.


이 성우는 더 나아가 "이 사람은 형편없었다. 너무 심해서 녹음실에서 처음 그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중국어를 아는 한국인 프로듀서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둘 다 웃음을 터뜨렸다"라는 내용으로 조재윤을 조롱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조재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가 겪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네 멋대로-과몰입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