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혜리, 부일영화상서 2관왕 달성... "한국 영화계 한 획 긋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

혜리, '빅토리'로 부일영화상 2관왕 달성


배우 혜리가 제34회 '2025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자연기상과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9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혜리는 영화 '빅토리'를 통해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Instagram 'hyeri_0609'


혜리는 '빅토리'에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의 센터이자 춤에 모든 열정을 쏟는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았습니다. 경상도 사투리와 힙합 댄스, 치어리딩까지 다양한 연기적 도전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부일영화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감동적인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


수상 후 혜리는 "'빅토리'는 제가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던 영화였는데 오히려 제가 위로를 많이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긋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Instagram 'hyeri_0609'


특히 "부일영화상에서 두 번이나 단상에 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혜리는 최근 활발한 글로벌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10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 투어 'Welcome to HYERI's STUDIO'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중국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를 통해 광저우와 남경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