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기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개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성황리에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지난 11일(목)부터 오늘 12일(금)까지 이틀간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3,000여 명과 버스 기사 300여 명 등 총 3,300여 명이 참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외·고속버스 환승 거점 중 하나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이곳은 장거리 버스 기사들의 피로 누적, 차량 간 충돌 사고 및 보행자와의 접촉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의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마련


캠페인 현장에서는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사고 다짐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6대 핵심 안전수칙 안내, 즉석 기념사진 촬영, 꽝 없는 무사고 룰렛 게임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 스마트폰+좀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이라는 6대 핵심 안전수칙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다양한 교통안전 분야 메시지를 하나로 단일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무조건 지켜나감으로써 365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에 앞서 대전광역시와 대전대덕경찰서, 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 등과 함께 1일 신대차고지에서 '무사고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나섰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으로 확산되는 교통안전 문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전 시내버스 기사와 시외·고속버스 기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버스운행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4개 TS 지역본부와 함께 김포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교통거점인 대전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으로 교통안전문화가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안전 통합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오늘도무사고.kr'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