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다가오는 중복·말복에 단돈 1900원으로 '몸보신' 하는 방법... CU, 가격 파괴 나섰다

여름철 보양식 부담 덜어주는 CU의 파격 행보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비용은 1인분당 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나 상승했습니다. 또한 서울 기준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17,654원으로, 1년 전(16,885원)보다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CU가 초저가 보양식을 출시했습니다.


29일 CU는 중복과 말복을 앞두고 '득템 닭백숙'을 최저가 1,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여름철 보양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CU가 이번에 출시한 보양식은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1,900원)과 '득템 닭백숙 통닭다리'(3,500원) 2종입니다.


BGF리테일


두 제품 모두 1인분 소용량으로 제작되어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삼계탕 육수 베이스로 조리해 은은한 인삼향이 배어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으로 승부하는 편의점 보양식


1,900원짜리 닭백숙 닭가슴살은 일반 시중 삼계탕 대비 약 89%나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U는 득템 닭백숙 출시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CU Npay 카드를 네이버페이 QR로 결제 시 해당 상품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어, 닭백숙 닭가슴살은 1,140원에, 닭백숙 통닭다리는 2,100원이라는 더욱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간편 보양식은 합리적인 가격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용량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GF리테일


CU의 여름철(6~8월) 보양식 매출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2년 30.8%, 2023년 28.5%, 2024년 25.1%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5일에 출시한 '훈제오리정식'과 '민물장어정식' 도시락은 전체 간편식품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며 CU의 여름 간편식 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CU는 복날을 앞두고 차별화된 보양식 HMR 2종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닭다리 삼계탕'(5,900원)은 통닭다리가 들어간 삼계탕에 바삭한 누룽지가 별첨되어 있으며, '스지도가니탕'(6,300원)은 한촌 설렁탕의 비법 육수에 쫄깃한 스지를 듬뿍 담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 HMR팀 박혜리 MD는 "복날을 맞아 고물가 시대에도 소비자들이 여름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즐길 수 있도록 득템 닭백숙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득템 시리즈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즌 특성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