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부부들의 솔직한 가정 내 위상 공개
코미디언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가 남편들의 외모를 동시에 저격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오지헌 부부가 선배 부부인 김지혜, 박준형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손님들을 거실로 안내한 후 김지혜와 방문객들에게 소파를 양보하고 자신은 홀로 바닥에 앉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를 본 오정태는 "집에서는 서열이 좀 낮은가 봐요?"라며 박준형을 재치 있게 도발했습니다.
여기에 오지헌도 가세해 "오정태와 나는 집에서 왕이다"라며 자신들의 가정 내 위상을 자랑하며 박준형의 부러움을 자극했습니다.
결혼 생활의 현실적 차이에 놀란 김지혜
한편, 김지혜는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결혼 17년 차)과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결혼 18년 차)가 자신과는 달리 '부부 예약제'가 필요 없을 정도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두 아내는 "귀찮아 진짜",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등의 발언으로 김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에 김지혜는 "내 인생은 망했어. 같이 못생겼는데"라며 부러움을 표현하며 몸서리를 쳤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