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미주 "나흘에 한번씩 대변 보는데... 피 나와서 병원 가니 '찢어졌다'고"

방송인 이미주, 화장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


방송인 이미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 민망한 화장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평소 생활 습관과 함께 자신만의 특별한 대변 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요.


지난 11일 이미주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대충 살자 미우미우 던져 두는 이미주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이미주는 이사 전 자신이 거주하던 집을 소개하며 평소 생활 루틴과 함께 의외로 솔직한 대변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나는 10시면 씻고 바로 누운다. 누워있는 게 너무 좋아서 화장실도 최대한 참는다. 진짜 한계다 싶을 때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한다"고 자신의 생활 패턴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비밀인데, 난 4일에 한 번 대변을 본다. 어느 날 배가 너무 아파서 겨우 변을 봤는데 너무 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건강 문제로 이어진 특별한 화장실 에피소드


이미주는 이 에피소드에 이어 더욱 민망한 후일담을 공개했습니다. "그 뒤로 화장실에 또 갔는데 피가 나왔다. 너무 놀라서 치질인가 싶어 병원을 갔는데 '찢어졌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지금은 괜찮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안심시켰습니다. 이미주는 "그래서 저 방이 내 모든 걸 아는 방"이라며 화장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


이날 영상에서 이미주는 전세로 살던 집을 공개하며 "소파는 소민 언니, TV는 재석 오빠가 선물해주셨다"며 tvN '식스센스' 팀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또한 "결혼을 하면 집을 살 생각"이라는 향후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해 '캔디 젤리 러브', '아츄', '종소리', '데스티니'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기며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