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6일(화)

마취풀리자마자 상의(?)없이 동물병원 데려간 집사 째려보는 냥이

마취에서 깨어난 고양이의 분노 가득한 눈빛, 틱톡에서 화제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리에나(Rhianna)씨가 지난 5일 자신의 틱톡 계정(@rhianna.i)에 올린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 고양이는 이 눈으로 나를 죽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 영상은 동물병원 케이지 안에 있는 고양이 '호미(homie)'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리에나씨는 반려묘 호미의 정기 치과 진료를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했습니다. 


Tiktok 'rhianna.i'


필요한 치료를 위해 마취 처치를 받은 호미는 마취에서 깨어난 후 분노가 가득한 눈빛으로 주인과 병원 스태프를 노려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상을 찌푸리고 커다란 눈으로 강력하게 항의하는 듯한 호미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분노의 고양이'


이 영상은 10일 기준으로 1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반려동물 마취 후 행동, 고양이 표정, 동물병원 경험 등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이 이 콘텐츠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Tiktok 'rhianna.i'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화난 이모티콘 그 자체예요!!!"라는 재미있는 비유부터, "웃을 때가 아니에요. 녀석은 지금 당신을 없앨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유머러스한 경고, 그리고 "정중한 사과와 충분한 간식으로 용서를 비세요"와 같은 조언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