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음악방송 1위 공약 지키며 1억 원 기부
NCT 도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지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습니다.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11일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도영은 지난달 9일 발매된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소어)'의 컴백 인터뷰에서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1억 원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과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키트에는 식료품, 영양제, 밀키트 등 생필품이 포함되어 보육원과 그룹홈 거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됩니다.
따뜻한 마음 전하는 도영의 나눔 실천
도영은 "시즈니(팬덤명)의 사랑 덕분에 1위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고 기부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에게 저의 마음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특히 "이번 앨범의 메시지처럼 자신만의 '꿈꾸게 하는 힘'을 찾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곧장기부 측은 "지난번 생일 기부에 이어 곧장기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영 님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는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부금 전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도영은 2016년 NCT U의 첫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으며, 2024년 4월 정규 1집 '청춘의 포말'을 발매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