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시즌3', 출시 한달 반 만에 15만좌 돌파
케이뱅크의 인기 상품 '궁금한 적금 시즌3'가 출시 한달 반 만에 15만좌를 돌파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첫 출시된 이 상품은 시즌3까지 이어오면서 고객 재가입률이 90%에 달하는 놀라운 충성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반 적금 상품의 재가입률이 50% 정도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궁금한 적금 가입자의 66%가 30대 이하 젊은 고객층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최근 금융 트렌드로 떠오른 '도파민 뱅킹'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결과로 분석됩니다.
궁금한 적금은 매일 입금할 때마다 랜덤 금리와 짧은 이야기가 공개되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과 금융적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금한 적금의 또 다른 매력은 시즌마다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시즌3는 지난달 글로벌 기업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하여 '릴로&스티치'를 주인공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신 상품의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 속, 궁금한 적금의 높은 금리를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케이뱅크의 '궁금한 적금'은 이용자가 한 달(31일) 동안 매일 입금하면 최대 연 7.2%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상품입니다.
'궁금한 적금'의 하루 최대 입금 가능 금액은 5만 원으로, 31일간 총 155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궁금한 적금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넘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한 번 가입하면 또 하게 되는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수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