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재혼' 나솔 22기 옥순, 경수와 웨딩드레스 투어... 5살 아들 둔 엄마의 눈부신 미모

'나는 솔로' 22기 옥순, 재혼 앞두고 웨딩드레스 투어 공개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이 재혼 상대 경수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투어 모습을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옥순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옥순이 드레스입었어요ㅠㅠㅠㅠㅠ(나는솔로 만세)"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옥순 SNS


영상 속 옥순은 경수와의 결혼식을 위한 웨딩드레스 이미지 투어 현장을 공개했다.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부터 화사한 핑크색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옥순은 어떤 드레스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미모를 뽐냈다. 특히 경수와 아들 선우를 바라보며 짓는 멋쩍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재혼 앞둔 옥순의 솔직한 감정 고백


옥순은 "제 인생에 드레스는 없을 줄 알았어요.."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벅차서 첫 드레스입고 문이 딱 열리는데.. 그리고 오빠와 선우가 보이는데.. 눈물이 울컥하고 올라오드라구요 무슨 감정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라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한 "지금보니 많이 경직되어있네요 뭔가 부끄러웠던것같아요 내가..이미 다섯살 난 아기 엄마인 내가 이걸 입고 예쁘게 웃어도 되나? 하는 생각에요"라며 재혼을 앞둔 싱글맘으로서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옥순 SNS


그러면서도 "근데 이제 그냥 즐겨야겠습니다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엄마말고 여자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이에 경수는 "너무 간질거렸던 날"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드레스샵을 방문했던 날의 설렘을 회상했다.


네티즌들 역시 "축하드려요 너무 이뻐요", "지나간 시간보다 더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못 입으셨으면 평생 속상해요", "다 예뻐서 못 고르겠네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자녀를 한 명씩 둔 상태에서 재혼을 결정했으며, 현재는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